북한·통일뉴스7

[더하기 뉴스] EBS, "평화를 여는 지도자 김정은" 입체 퍼즐 출시

등록 2018.11.25 19:35

수정 2018.11.25 20:23

[앵커]
놓치면 아쉬운 더하기 뉴스입니다 정치부 김미선 기자와 함께 합니다. 한반도 평화시대의 지도자? 그런데 김정은 위원장을 귀엽게 표현한 캐릭터인데요?

[기자]
EBS가 역사교구 업체와 함께 '평화시대를 여는 지도자들'이라는 교육용 입체 퍼즐을 만들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이 주인공입니다. EBS는 김정은을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라고 소개했습니다. 북한에서 1인자로 자리를 확고히 했고, 세계평화로 나가는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2600원대로 인터넷 등에서 판매중입니다.

만들며 공부하는 평양 퍼즐 시리즈도 있습니다. 평양의 유명건축물을 만들어 지도에 배치하는 겁니다. 평양 개선문은 김일성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정은이 방문한 마리나 베이 샌즈 입체 퍼즐도 출시됐습니다. "김정은이 방문해 야경을 지켜본 뒤 더욱 유명해졌다"고 소개했습니다. EBS와 공동제작한 업체 측은 "자연스럽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첫 눈을 기다렸다 탁현민? 거취 관련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기자]
어제 많은 양의 눈이 오면서 첫 눈이 오면서 탁현민 행정관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첫눈 사퇴론'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여름께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고 한 발언이 전해지면서 확산됐는데요.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은 첫눈이 내리자 자신의 sns에 "첫눈이 푸짐하게 내린 오늘을 기다렸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이 정권이 한 공연기획자의 손에 연명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달라"고도 했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첫 눈 발언은 정색하고 한 말이 아닌데, 대변인이 이를 기자들에게 알리면서 확대 해석된 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동양인 비하에 결국 사과? 

[기자]
이탈리아 브랜드 돌체엔 가바나가 동양안 모델이 젓가락으로 스파게티를 먹으려다 실패하는 광고를 공개해 동양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죠. 구매 거부 운동이 일자 창립자들이 SNS에 중국말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들어보시죠.

돌체와 가바나
"뚜에부치(죄송합니다)"

"용서를 바란다", "중국에 빠져있다. 사랑한다."고 했지만, 과거에 "중국은 대변 같은 나라"라고 한 게 알려져 파문은 더 커졌습니다.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모든 제품이 사라졌고, 곧 중국 백화점들이 매장 폐쇄 선언을 할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더하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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