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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기대주' 정승기, 대륙간컵 3차 대회 우승 쾌거

등록 2018.11.26 14:16

'스켈레톤 기대주' 정승기(19, 가톨릭관동대)가 세 번의 도전 끝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정승기는 지난 23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IBSF 대륙간컵 3차 대회에 출전해 1,2차 합계 1분53초0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56초86으로 3위에 그쳤던 정승기는 2차 시기에서 56초17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끊으며 정상에 올랐다.

다음날 열린 4차 대회에선 1,2차 합계 1분 53초 68로 3위를 기록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년도 채 안되는 정승기는 윤성빈의 뒤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시즌 동안 대륙간컵에서 1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 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4개의 대회에서 1,2위 한 번, 3위 두 번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 중 이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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