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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靑전직원에 "익숙함, 관성과는 단호하게 결별하라"

등록 2018.11.26 16:26

수정 2018.11.26 16:37

임종석, 靑전직원에 '익숙함, 관성과는 단호하게 결별하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 조선일보 DB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청와대 전 직원에게 당부 이메일을 보내 "익숙함, 관성과는 단호하게 결별하라"고 요청했다. 

임 실장은 "지금 우리가 무엇보다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익숙함"이라며, "사소한 잘못이 역사의 과오로 남을 수도 있다. 더 엄격한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내부 단속에 나섰다.

앞서 10일에는 청와대 경호처 5급 공무원이 일반인을 폭행하고, 지난 23일에는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어 대통령이 다음날 직권면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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