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26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1.26 20:59

수정 2018.11.26 21:05

1. 당정이 카드 수수료를 낮추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은 우대 수수료를 적용받고 500억원 이하 가맹점도 1%대로 인하됩니다. 편의점 업주 등은 크게 반기지만 카드업계는 반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카드 혜택 등이 축소될 전망입니다.

2. KT 아현지사 화재 2차 합동 감식이 진행됐으나 사고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한번의 화재로 통신대란을 겪으면서 곧 도입될 5G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3.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회사 임원을 폭행해, 중상을 입혔습니다.

"이 곳에서 1시간 여 동안 폭행을 당한 김 모 상무는 현재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출동한 경찰이 집단 폭행을 방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4.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을 거론한 이재명 지사의 의도를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친문 의원들은 출당을 주장하고, 그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이 지사 거취를 두고 당 내부가 시끄럽습니다.

5. 카카오톡으로 가족과 지인을 사칭해 돈을 보내달라는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과 달리, 신고도 검거도 어려워 피해만 늘고 있습니다.

6.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유흥업소 출입기록을 알려주는 유흥 탐정 사건이 보도되자, 이를 모방한 사기 범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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