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1.27 21:01

1. 초미세먼지가 한반도 상공을 덮은데 이어, 중국발 황사까지 국내에 밀려왔습니다. 온난화로 겨울철 황사가 급증해, 미세먼지 공습도 반복될 전망됩니다.

2. 판결에 불만을 품은 70대 남성이 출근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에 화염병을 던지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대법원 로비가 점거당하는 등, 사법부에 대한 불신 표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3. 검찰이 혜경궁 김씨 계정 사건의 스모킹건인 김혜경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이재명 지사 자택과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

이재명 지사
"이 사건 실체가 빨리 드러나서 제 아내가 좀 자유롭게 되길 바랍니다."

4.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 사고를 내고, 크게 다친 동승자를 내버려두고 달아나 숨지게 한 20대가 붙잡혔습니다. 동승자인 후배가 운전을 했다고 거짓 진술도 했습니다. 

5. 경기도의 한 대학 기숙사 건물의 벽이 갈라지고 바닥이 기울어져 학생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대책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단순 균열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6. 제주대병원의 의사가 환자를 치료중인 직원의 발을 밟고 꼬집는 등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노조는 이 의사가 수 년간 치료사와 후배 의사를 상습 폭행하는 갑질을 일삼았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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