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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훈련 마친 김한수 감독 "기술 좋아진 선수 많이 보였다"

등록 2018.11.28 13:39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졌던 마무리캠프를 마쳤다.

지난 2일부터 27일 동안 진행했던 이번 마무리 캠프엔 김한수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3명과 선수 32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근력 보강, 피칭 밸런스, 스윙 기본기를 중심으로 훈련했다.

김한수 감독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의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캠프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 따라주었고, 움직임과 기술이 좋아진 선수들이 많이 보였다”고 만족스러운 총평을 남겼다.

이어 "중요한 건 지금부터다"며 "이번 캠프에서 얻은 것들을 유지한 상태로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선수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선수단은 오늘 5시 55분 대구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내일부터 1박 2일간 일간 자체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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