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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서버두고 전화방에 음란물 유통 일당 검거

등록 2018.11.28 13:45

수정 2018.11.28 13:52

전화방에 음란물을 유통한 조직과 전화방 관리자 등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해외 웹서버를 구축하고 음란사이트를 만든 39살 이 모 씨와 원격으로 전화방 가맹점 관리를 한 38살 안 모 씨를 구속하고

오프라인에서 전화방을 관리한 47살 윤 모 씨와 전화방 업주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2015년 일본에 '티OO'이라는 서버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음란물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전화방 업주들에게 공급하고, 매월 20만원씩 이용료를 받았다.

전화방은 일반 PC방과 달리 별도의 등록이 필요없는 자유업이라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든 영업이 가능하다. / 석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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