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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유성기업 노조 폭행사태, 국민과 피해자에 사과“

등록 2018.11.29 13:41

김부겸 장관 '유성기업 노조 폭행사태, 국민과 피해자에 사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 조선일보DB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노총의 유성기업 노조의 임원 폭행 사태와 관련해 국민 안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과 피해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민주노총의 폭력시위 및 유성기업 임원 폭행사건에 대한 사과 의사를 묻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질의에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장관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있고 그 점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여러 가지 개별사건에까지 장관이 판단하고 개입한다는 오해 때문에 못하고 있지만, (유성기업 폭행사건) 피해자한테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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