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1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1.29 21:00

수정 2018.11.29 21:08

1. 대법원이 신일철주금에 이어 미쓰비시 중공업도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피해자 아들
"이거를 다들 돌아가시고 난 뒤에 2세들이 결과를 보게 되서 기분이 참 착잡하고요"

일본 정부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2. 삼성 휴대폰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협력 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30년 가까이 납품 거래를 해온 이 업체는 자신들이 개발한 기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경찰이 유성기업 노조원들의 임원 폭행에 대해 노조원 10여명 출석을 요구하는 등 뒤늦게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노조측은 우발적 폭행이었다면서도 8년 간의 노사갈등에 주목해 달라고 했는데 대표 이사를 직접 만나 사태 전말을 들어봤습니다. 

4.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이른바 유치원 3법이 통과되면 모두 폐원할 수 밖에 없다며, 광화문 광장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5.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9주 연속 하락해, 40%대로 떨어졌습니다.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했습니다. 당권 경쟁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6.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백악관을 새빨간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해 각종 풍자와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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