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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한국당 복당, 시기만 남았다"…비상 걸린 바른미래당

등록 2018.11.29 21:33

수정 2018.11.29 21:41

[앵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 소속 일부 의원들도 한국당 복당을 기정사실화하고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관심은 유승민 전 대표의 움직임에 쏠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우택
"바른미래당인가요? 거기에서 5, 6명이 기습 복당이 되고, 당협위원장으로 들어온다는 소문도 있는데."

한국당 김병준 위원장이 원내대표 선거 이후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이 한국당 복당 의사를 밝혔다고 어제 비공개회의에서 공개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은 "고민이 깊은 것은 사실"이라며 사실상 복당 시기 결정만 남았음을 내비쳤습니다.

다른 바른미래당 의원은 "김병준 위원장의 말 때문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게 됐다"고 말해 복당 논의가 깊숙하게 논의됐음을 시인했습니다.

복당설이 도는 유승민 전 대표와 정병국, 이혜훈 의원 등은 부인했습니다.

유승민
"뭐 사실이 아닌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은, 그분이 무슨 근거로 그러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 전열을 재정비하기도 전에 외부 충격을 받은 바른미래당은 내부 단속에 나섰습니다.

손학규
"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면, 할 일을 안 하고 떠들기만 하면 안 된다. 분명히 기강을 잡아주시라."

오늘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 한국당 출신인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은 하태경, 오신환 2명만 참석했습니다. 야권이 정계개편 태풍 전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윤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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