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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과 무역협상 타결에 매우 근접…현 상태도 좋다"

등록 2018.11.30 09:10

수정 2018.11.30 09:13

트럼프 '中과 무역협상 타결에 매우 근접…현 상태도 좋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조선일보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 타결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로 출발 전 기자들에게 "중국과 뭔가를 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며 무역 협상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지금도 관세와 세금으로 수십억 달러가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내가 이를(협상 타결을) 하고 싶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중국 초강경파로 꼽히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다음 달 1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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