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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정상회담, 1일 새벽 3시15분 개최"

등록 2018.11.30 17:34

수정 2018.11.30 17:56

G20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3시 15분 우리시각으로 12월 1일 새벽 3시 15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개최 시간만 확정했고 나머지 형식 등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 후 결론이 나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측이 양자회담을 제의해온 시간은 현지시각 1일 오후 2시이지만, 문 대통령의 뉴질랜드 국빈방문도 예정돼 있어 우리는 30일을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선 한반도 비핵화 방법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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