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전체

서울 동작구서 지름 70㎝ 싱크홀…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8.12.02 14:30

서울 동작구 노량진초등학교 근처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나타나 인근을 지나던 차량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동작소방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노량진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지름 70cm, 깊이 1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이용해 차량을 들어올리는 구조 작업을 실시했지만, 차량 운전자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작구청은 오늘 중으로 응급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땅꺼짐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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