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전체

예산부수법안 자동 부의됐지만…기재위, 조세소위 열어 계속 논의

등록 2018.12.02 15:43

수정 2018.12.02 15:48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예산부수법안에 대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기재위는 종합부동산세법과 부가가치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쟁점 세법을 논의한다.

이 법안들은 국회법에 따라 1일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지만, 조세소위는 심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혀 논의를 시작했다.

기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정우 의원은 "예전 같으면 기재위 여야 간사 차원에서 논의를 하거나 했지만 끝까지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는 생각"이라고 했고, 자유한국당 간사인 추경호 의원도 "여러 가능성에 대비해 최종적으로 좋은 수정안이 상정될 수 있도록 상임위에서 실무적 조율작업을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