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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 "워마드·메갈은 정신병"…관객들 야유

등록 2018.12.03 11:22

수정 2018.12.03 13:38

래퍼 산이 '워마드·메갈은 정신병'…관객들 야유

래퍼 산이 / 조선일보DB

최근 이수역 사건과 젠더 이슈로 화제를 모았던 래퍼 산이가 공연 도중 관객과 갈등을 빚어 갑자기 퇴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공연에서 산이가 등장하자, 일부 관객들이 야유를 보냈고, 심지어 일부 관객은 돼지 인형을 무대로 던지기도 했다.

산이는 관객들에게 "내가 싫으냐, 나는 여러분이 좋다"라고 말했지만, 야유가 멈추지 않자 "여러분들이 아무리 공격해도 난 관심없다. 정상적인 여성들을 지지한다. 워마드, 메갈은 정신병"이라고 말한 뒤 퇴장했다.

산이는 인스타그램에 '웅앵웅'이라는 신곡 발표를 예고해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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