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체

경찰청장 "인사 항명, 안타깝지만 불가피"

등록 2018.12.03 14:18

경찰청장 '인사 항명, 안타깝지만 불가피'

민갑룡 경찰청장 / 조선일보 DB

민갑룡 경찰청장이 최근 경찰 간부 인사에서 불거진 항명 파동에 대해 "안타깝지만 불가피하게 생기는 일" 이라고 밝혔다.

민 청장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의 입직별, 기능별, 지역별 균형인사는 오래된 관례"라며, "승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도 승진할 수 없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민 청장은 또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 전체가 원대 복귀한 일과 관련, 경찰 파견 직원에 대해 비위통보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석민혁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