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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새 사령탑에 이임생 감독…2020년까지

등록 2018.12.03 14:41

수원 삼성이 새 사령탑에 이임생 감독을 선임했다.

수원은 "서정원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임생 감독을 새 지도자로 선임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팀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2년이다.

이 신임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차범근 감독 밑에서 수원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싱가포르에서 5년간 홈 유나이티드 감독을 지냈고, 중국 선전 루비와 옌볜 푸더, 텐진 테다에서 코치 및 감독을 두루 보냈다. 최근에는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을 지냈다.

이 감독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수원 동계훈련부터 팀을 이끈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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