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03 21:08

수정 2018.12.03 21:18

1.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사법 역사상 처음입니다. 검찰은 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강제징용 소송에서 일본 기업 대리를 맡은 김앤장 소속 변호사를 수차례 만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2. 청와대 특감반 비위 사건과 관련해 조국 수석 사퇴론이 제기되자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야당의 정치적 행위"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야당은 정권 말기에도 보기 힘든일이라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모든 국민들이 정말 쌍수로 환영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안전 문제로 인한 불편은 국민들이 양해해줘야한다 했는데, 답방시, 경호는 어떻게 이뤄질지 따져봤습니다.

4. 최근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 가격은 한국이 일본, 미국보다 20만원 가량 더 비싸고 화장품, 커피 등도 유독 한국에서만 가격이 더 높습니다. 그 이유를, 소비자탐사대가 취재했습니다.

5.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파리 시내에 방화와 약탈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비상 사태를 포함한 강력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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