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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금융거래 쉬워진다…위임장도 블록체인으로 공증

등록 2018.12.04 14:07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해외 문서 공증 절차가 신속해질 전망이다.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반 재외공관 공증 발급체계 구축 사업'을 올해 안으로 완료하겠다고 4일 밝혔다.

재외국민이 국내 금융활동을 하려면, 재외공관에서 종이 위임장을 공증받은 후 이를 국내 대리인에게 전달해야 한다. 이때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며 위·변조 우려도 있다.

이 같은 문제는 공증 문서 정보와 인증서를 블록체인에 저장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국내 금융 서비스 담당자가 블록체인에 저장된 금융 위임장 발급사실과 공증 진위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주일본대사관·주LA총영사관과 국내 14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금융위임장 발급사실 확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이어 오는 2020년까지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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