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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 개혁해야"

등록 2018.12.04 16:31

민노총이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논의중인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민노총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제 촛불의 요구는 정치개혁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낡은 국회를 판갈이 하기 위한 투쟁에 민주노총이 나설 것"이라고 했다.

민노총은 "승자독식 정치제도에서 누구나 정치참여가 가능한 제도로 바꿔야 한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예산 증액 없는 국회의석수 확대를 통해 민심 그대로를 반영하는 선거제도로 개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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