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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의 출발점"

등록 2018.12.04 18:16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혁신성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성택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신성장 고부가서비스 분야에 대한 규제혁신, 고용 안정성과 유연성의 균형 회복, 기업가 정신 제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대표들은 제조업의 혁신과 에너지 정책 개선, 통상 현안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성 장관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친환경, 스마트화 등 기업 DNA의 획기적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중소기업간 구조를 수평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으로 동반성장하는 포용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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