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4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04 21:06

수정 2018.12.04 21:07

1.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이 수사 상황을 물어 논란이 된 '건설업계 비리 수사'에서 전현직 국토부 공무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특감반원의 지인인 건설 업자는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네고, 공사를 수주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2. 여야는 조국 민정수석 사퇴 요구를 두고 오늘도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조국 수석의 책임론을 꺼냈던 민주당 조응천 의원 글엔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3. 반값 임금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즉각 반발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고 앤드루 김 CIA 센터장이 판문점에서 북한 인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측의 협상 움직임이 빨라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5.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혜경궁 김씨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혜경
"저도 힘들고 억울하지만 우리 안의 갈등이 더 안타깝습니다."

6. 수퍼 푸드로 알려져 건강 식품으로 인기를 끈 노니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최대 50배가 넘는 쇳가루가 검출됐습니다.

박경오 / 서울시 식품안전팀장
"품질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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