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난항 겪던 '광주형 일자리' 협상 사실상 타결…발표 임박

등록 2018.12.04 21:09

수정 2018.12.04 21:15

[앵커]
그동안 난항을 겪어오던 이른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알려줬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연봉과 근로시간에 합의를 이뤄 내일 노사민정 협의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측은 다만 노조의 반발을 의식해 아직 협상 진행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건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주시와 현대차가 논의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광주시는 내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현대차와 잠정 합의한 협상안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노사민정협의회가 협상을 광주시에 일임했기 때문에 최종 타결 가능성도 높습니다.

광주시 관계자
"시나 노동계나 현대나, 최상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그렇게(잠정 합의)된 걸로 생각을 하는데…."

현대차는 내일 노사민정협의회를 거친 뒤 광주시와 다시 최종 협상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의 이같은 신중한 자세는, 협상 타결시 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한 노조의 반발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그동안 연봉 수준과 근로시간 등에서 입장차를 보였는데 어느 수준에서 합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국노총 광주본부 관계자
"(협상안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났는가 알 수가 없어서, 보고를 받아보고 결정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광주시는 내일 노사민정협의회가 협상안을 공동결의하면, 모레쯤 현대차와 투자협약 체결 조인식을 할 계획입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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