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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공동조사단, 경의선 점검 마무리…8일부터 동해선 점검

등록 2018.12.05 10:29

북측 철도 구간 공동조사에 참여한 남측 조사단원 28명은 5일 경의선 구간에 대한 남북공동조사를 마치고 남측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도라산역을 출발해 방북길에 올라 엿새 동안 개성에서부터 신의주까지 경의선 철도 약 400㎞ 구간의 상태를 점검했다. 조사 방법으로는 육안 검사, 휴대용 기기를 통한 구조물 테스트 등이 이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8일부터는 동해선 조사가 시작된다. 경의선 조사에 이용됐던 열차를 이용하고, 남측 조사팀은 새로 꾸려져 버스로 북측 안변까지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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