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5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05 21:07

수정 2018.12.05 21:21

1. 광주형 일자리 수정안이 노동계 반발 조항을 제외하고 의결됐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광주시의 수정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시 안갯속에 빠진 광주형 일자리 사업, 쟁점이 뭔지 짚어봅니다.

2.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의 개원을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으로 허가했습니다. 의료계와 시민단체는 공공의료가 약화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3. 어젯밤 고양시 백석역 인근 지하에서 난방 배관이 파열되면서 뜨거운 물이 솟구쳐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재호
"집에 갔는데 온수 뜨거운 물 안나오고 아예 엄청 차가운 물만 계속 나와서 좀 힘들었죠."

사고가 난 배관은 27년이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국의 노후 배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4. 문재인 대통령이 사퇴 요구를 받는 조국 수석에게 특별감찰반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해, 조 수석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야당은 독선적 국정운영이라며 반발했습니다.

5. 정부가 여의도 면적 116배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해, 해당 지역은 개발 제한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6. 고액 상습 체납자 7천여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억여원, 법조비리에 연루된 최유정 변호사가 68억여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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