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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인사…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등록 2018.12.06 09:49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노태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 메모리사업부장, 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최고 전문가다.

김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탁월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으로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갖춰진 現 경영진을 중용해 안정 속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 / 김자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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