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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위험 지역 학교, 2024년까지 내진보강 완료

등록 2018.12.06 14:52

정부가 지진에 대비해 2029년까지 학교건물 내진보강을 완료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대구와 경북, 울산 등 지진위험지역은 오는 2024년까지 학교건물의 내진보강을 마치고, 그 외 지역은 202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학교에 남아있는 석면은 모두 3조4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제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유치원과 특수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우선 설치하고 신·증축 학교에 스프링클러가 반드시 설치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초등학교 3~6학년만 받는 생존수영교육을 오는 2020년까지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확대하는 등 학교안전교육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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