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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장해랑 사장 사임…"일신상 이유"

등록 2018.12.06 15:43

수정 2018.12.06 15:48

EBS 장해랑 사장이 6일 사임했다. 장 사장은 우종범 전 EBS 사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9월 취임했다.

우 전 사장이 3년 임기 중 절반을 남기고 사퇴했고, 장 사장이 이후 남은 15개월간 사장직을 맡아왔다.

장 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EBS 사장 공모에 참여해 연임 의사를 밝혔지만, 방통위는 장 사장을 포함한 4명의 최종 면접자 가운데 적격자가 없다며 지난 5일 후보자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장 사장은 후임이 결정될 때까지 자리를 지킬 상황이었지만 자진해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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