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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촛불로 등장한 정권이 촛불로 망한 한국당과 야합"

등록 2018.12.07 11:57

손학규 '촛불로 등장한 정권이 촛불로 망한 한국당과 야합'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 조선일보DB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단식농성에 들어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기득권 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어떻게 촛불혁명으로 등장한 민주당 정권이 촛불혁명으로 망한 한국당과 야합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거부할 수 있나"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을 빼고 예산안을 합의처리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손 대표는 "제 나이가 70이 넘었다. 정말 단식하기 싫다"면서도 "그러나 이제 제 목숨을 바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당선된 분인데 제도의 개혁이 없다"며 "제왕적 통제를 걷어내고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의회와 내각에 권한을 줘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 시작이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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