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취임 후 최저치

등록 2018.12.07 16:36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9%…취임 후 최저치

문재인 대통령 / 조선일보DB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49%로 조사돼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41%였고, '어느 쪽도 아님'(5%)과 '모름·응답 거절'(6%) 등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40%, 자유한국당이 2%포인트 오른 17%로 나타났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은 나란히 1%포인트 하락해 각각 10%와 6%를 기록했다.민주평화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다.

이 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714명에 통화를 시도해 1천2명을 상대로 조사가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건 9월 초에 이어 두 번째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