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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온수관 사고 현장검증…파손 용접부 국과수 조사

등록 2018.12.07 17:34

경찰은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국과수, 소방, 시청 등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온수관 파열 사고 합동 감식을 실시했다.

관계 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파열된 배관을 들어올려 사고 당시 파손된 부위에 용접된 철판을 잘라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수사 당국은 사고 때 날아간 용접 철판과 이후 덧댄 철판을 모두 국과수로 보내 크기와 규격을 비교하고 연식에 대해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온수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화상을 입었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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