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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에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중단· 회수조치

등록 2018.12.07 18:39

유명 분유회사의 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당국이 판매중단과 함께 해당 제품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동후디스사가 수입 판매한 뉴질랜드산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동후디스사는 지난 4월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7,344kg을 수입했으며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1년 2월16일까지다.

식약처는 통관 단계에서 동일제조사의 모든 제품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중인 동일제조사의 모든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으로 유통판매를 중단하고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은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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