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07 21:06

수정 2018.12.07 21:24

1.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투신해 숨졌습니다. 불법 사찰 혐의로 청구된 영장이 기각된 지, 나흘만에 모든 것을 내가 안고 간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2. 민주당과 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을 제외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한 데 대해 야 3당이 강력 반발하면서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3.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되면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으로 향하던 검찰의 수사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박병대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고영한
"추위에 고생들 많으십니다.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 재청구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4. 정부와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있다고 재차 언급하면서도 아직 북한에서 연락은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답방을 두고 찬반 목소리가 커지면서 남남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5. 영하권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주말엔 더 추워져, 한파 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6. 경기도 안성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불이 나 반려견 등 260여마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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