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릉을 출발한 KTX가 5분 만에 탈선해 15명이 다쳤습니다. 엉성한 후속조치에 승객들은 한파에 떨었고, 복구는 월요일에 될 전망입니다. 

2.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유서가 공개됐습니다. "5년이 다 돼가는 지금 그때 일을 사찰로 단죄한다니 정말 안타깝다" 부하들에겐 선처를, 가족에겐 열심히 살라는 요청을 남겼습니다.

3. 대관령은 체감온도가 영하 24도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 등은 한낮에도 영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4. 오늘 노란조끼 시위를 앞두고 파리엔 장갑차가 등장하고, 에펠탑 등 관광 명소들이 폐쇄됐습니다. 중국은 사상 처음 달 뒷면을 탐사할 로켓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 굴기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