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뉴스7

남북, 동해선 철도 조사…北 주민 "남조선과 교역 재개 되길"

등록 2018.12.08 19:25

수정 2018.12.08 19:50

[앵커]
경의선에 이어 동해선 철도를 조사할 철도 공동 조사단이 오늘 출발했습니다. 열흘 동안 동해선 북측 구간 약 800km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정수양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꺼운 외투를 입은 철도 공동 조사단원들이 동해선 조사를 위해 오늘 아침 출발했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28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오늘부터 10일 동안 금강산역에서 두만강역까지 동해선 약 800km 구간의 철로와 교량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홍수 등으로 유실된 금강산역부터 안변역까지는 버스로 이동하며 조사합니다.

분단 이후 우리 철도가 동해선의 금강산역에서 두만강역 구간을 운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일 경의선 점검을 마치고 돌아온 조사단은 인원의 약 2/3를 교체하고, 3일 만에 다시 북한으로 향했습니다. 철도 차량은 평양에서 평라선을 이용해 안변역으로 가서 조사단원을 태웁니다.

평라선은 조사 대상이 아니라 우리 조사단은 이 구간을 지나는 동안 열차에 탑승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철도공동조사가 시작되면서 "무역 부문 일꾼들은 남한과의 경제 교류 재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한의 경제원조가 시작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 정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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