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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7일부터 43일간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등록 2018.12.10 17:07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내년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43일간 열린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여행하고, 맛보고, 만지고'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외국인들이 서울은 물론 지방 관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서울∼지역 간 1박2일 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 7개 노선과 서울∼경기 간 셔틀버스인 EG셔틀에 대해 1인 예약 시 1인 무료 탑승 혜택을 주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서울의 강남, 남대문, 마포, 용산 등 4개 지역의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은 외국인에게 호텔 식사권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연계해 특별 상품도 선보이기로 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한 기업은 2011년 55개에서 올해 778개로 늘었고, 내년 행사에는 이미 800여개 기업이 참여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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