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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사고 책임 통감" 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퇴

등록 2018.12.11 11:16

수정 2018.12.11 11:37

'KTX 사고 책임 통감' 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퇴

오영식 코레일 사장 / 조선일보 DB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코레일 사장직에서 사퇴했다.

코레일은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 사장이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영식 사장은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는데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공기업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과 과도한 경영합리화와 민영화, 상하분리 등의 문제가 방치된 것이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본다고 했다.

지난달 19일 서울역에서 KTX 열차가 작업 중인 굴착기를 들어받는 사고가 난 데 이어 이튿날에는 오송역에서 단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코레일은 비상 안전 경영기간까지 운영하며 수습을 했지만, 이후 20일 동안 10여건의 사고가 이어졌고, 결정적으로 지난 토요일 강릉발 열차가 탈선해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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