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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한유총 '쪼개기 후원' 의혹 조사 착수

등록 2018.12.12 14:19

서울시교육청 실태조사반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12일 오전 10시 한유총 사무실에 조사단 7명을 보내,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불법 '쪼개기 후원' 의혹과 집회 강제 동원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기간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일주일이다.

서울시교육청 임광빈 실태조사반장은 설립허가 취소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장부와 서류를 검토해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희연 교육감은 한유총 조사 결과 불법이 드러나면 법인 설립 허가 취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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