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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 해로운 수준 아냐"

등록 2018.12.13 10:4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탐폰 등 297개 제품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모니터링한 결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정도였다고 밝혔다.

VOCs 검출량은 전년도 대비 최대 검출량이 생리대는 66%, 팬티라이너는 65%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VOCs 저감을 위해 국내 생리대 제조업체 5개사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조공정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VOCs, 올해는 프탈레이트류 위해평가를 실시한 데에 이어, 내년에는 다이옥신류에 대한 위해평가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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