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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이어 김경수도 "무죄입증까지 백의종군"

등록 2018.12.13 10:54

이재명에 이어 김경수도 '무죄입증까지 백의종군'

김경수 경남지사 / 조선일보DB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법정 공방 중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백의종군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 역시 당을 위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 하겠다"며 "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평당원으로서 성실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는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백의종군 발언에 바른미래당은 "백의종군이 아니라 백번사죄가 답이다"라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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