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체

중고등학생 희망직업 1위 '교사'…초등학생은 '운동선수'

등록 2018.12.13 12:21

초등학생이 되고 싶어하는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 중고등학생은 교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지난 6월부터 5주동안 1200개 학교 학생 2만 7265명을 대상으로 장래 희망직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의 경우 조사 대상의 9.8%가 운동선수를 8.7%가 교사, 5.1%가 의사를 꼽았다.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5위에는 인터넷방송진행자(4.5%)가 처음으로 올랐다. 중학생의 경우 교사 11.9%, 경찰관 5.2%, 의사 4.8% 순이었다.

고등학생은 교사 9.3%, 간호사 4.9%, 경찰관 4.5% 순이었고 2.9%의 학생이 뷰티 디자이너를 희망해 4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희망 직업 상위 10개를 꼽은 학생들의 비율은 2007년 59.8%에서 올해 42.4%로 떨어져 학생들의 희망직업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채림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