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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안산 온수관 파열…4시간여 만에 임시복구 완료

등록 2018.12.13 12:27

12일 저녁 8시3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땅 속 온수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근처 아파트 1137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와 소방당국은 사고 4시간 여만인 새벽 1시쯤 임시복구를 마쳤다. 파열 사고가 난 온수관은 지난 2002년 고잔신도시 조성 당시 매설된 것으로, 배관 외부 피복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벗겨져 이 부분을 중심으로 부식이 진행된 것이 파열 원인으로 추정된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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