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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종합계획 발표

등록 2018.12.13 13:40

수정 2018.12.13 13:43

교육부는 오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학교 내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교육활동 지원, 민주주의 학교 문화 조성, 학생 자치 활성화 지원, 민주시민 교육 활성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5가지 주요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교육부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과 존중, 연대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내년까지 민주시민교육의 기준을 마련하고, '민주시민학교(가칭)'을 선정해 50여개 학교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이런 내용을 교육과정에 편성해 운영하는 교·사대를 2022년까지 지원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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