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12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8.12.13 21:11

수정 2018.12.13 21:20

1. 남북이 오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 도로 연결 착공식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연내 추진 목표는 이뤘지만, 실제 공사 시작은 대북 제재가 풀려야 가능합니다.

2.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삼성바이오 본사와 삼성물산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3. 경기도 안산에서 온수관이 파열돼 1100여 세대에 4시간동안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주민
"난방을 틀었는데 몇 시간이 됐는데 바닥이 차갑고..."

최근 열흘 사이에 온수관 사고가 3차례나 잇따르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2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남자 행세를 하던 가해 여성이,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붕괴 위험이 발견된 서울 강남 15층 빌딩이 오늘부터 폐쇄됐습니다. 강남구는 정밀 진단을 준비중인데, 구청의 부실 측정이 사태를 미리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오늘 아침 중부지방에 내린 함박눈은 오후들어 그쳤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8도로 내려가고 주말엔 강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다시 찾아온 북극 한파를 포커스에서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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