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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이번엔 상수도관 파열…도로 '물바다'

등록 2018.12.14 13:30

경기도 안산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 안산 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새벽 0시 50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 묻힌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변 상가건물 1∼2개 동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가 5시간 만인 오전 5시 52분쯤 복구됐다.

또 도로로 수돗물이 흘러나와 편도 3차로 가운데 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됐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온수관이 파열된지 이틀 만에 또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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