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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잔액 부족 다툼 끝 60대 승객이 버스기사 폭행

등록 2018.12.14 14:20

수정 2018.12.14 14:31

부산 금정경찰서는 시내버스 기사에게 욕설하고 폭행한 승객 60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술에 취한 A씨는 어젯밤 10시 54분쯤, 시내버스를 탔다가 교통카드 잔액 부족 표시가 나왔다.

버스기사 60살 B씨가 버스에서 내리라고 하자 A씨가 항의하면서 서로 말다툼을 벌였다.

경찰은 버스기사 B씨가 인근 치안센터에 버스를 세우고 승객 10여명을 하차시키자, 화가 난 A씨가 버스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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