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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급유받던 화학운반선, 벙커C유 유출

등록 2018.12.14 14:25

수정 2018.12.14 14:30

오늘 새벽 0시12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2.9km 앞바다에서 해상 급유를 받던 화학운반선에서 벙커C유가 유출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만톤급 케미컬 운반선 A호가 699톤급 급유선 B호로부터 기름을 받다 벙커C유가 선체 갑판으로 넘쳐 흘렀다.

해경은 방제작업과 함께 선박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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