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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북한 수역 내 조업가능…남북경제협력팀 신설 추진"

등록 2018.12.14 16:03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우리가 북한 수역에 들어가서 조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춘 장관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북간 수산분야 협력이 가장 빨리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이나 동해 군사분계선상에서의 공동어로 작업뿐만 아니라 우리가 북한 수역에 들어가서 조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남북이 합의한 산업특구 설치와 관련해 "본격적 투자 이전에라도 항만개발이나 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조사작업을 미리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북관계가 잘 되고, 비핵화가 진전되면 해수부 내에 남북경제협력팀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도 역점사업으로는 해양관광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 모태펀드를 신설하고, 전국 수산창업센터를 해양수산창업센터로 확대 개편해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낡고 오래된 선착장을 현대화하고 개발하는 '어촌 뉴딜 300사업'도 추진한다.

김 장관은 "수산업이 종말의 위기"라며 내년 1900억 원 배정 시작으로 2020년 1차 사업의 2년 차 예산, 2차 사업의 1년 차 예산을 포함해 7000억 원을 집행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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