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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넥쏘·코나 일렉트릭, 세계 10대 엔진에 동시 선정

등록 2018.12.14 22:05

현대차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에 넥쏘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 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즈오토의 '10대 엔진'은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어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도 불린다. 같은 브랜드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워즈오토 10대 엔진 시상 이후 첫 기록이다.

워즈오토는 넥쏘에 대해 현대차가 단순한 차가 아닌, 현재에 앉아서 미래를 볼 수 있는 ‘타임머신’을 창조했다고 평가했다.

또 넥쏘 수소전기 시스템은 자동차 업체가 추구하는 자율주행과 전동화의 기본이 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황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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