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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존경·예우·감사' 담은 새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

등록 2018.12.16 13:52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감사의 뜻을 담아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을 도입한다.

국가보훈처는 16일 "확정된 국가유공자 상징은 태극기의 태극, 하늘 뜻 건괘를 꺼지지 않는 불꽃과 존경과 예우의 훈장 의미를 함축해 디자인했다"고 했다.

또 "태극기의 태극에 불꽃 도형을 결합해 국가유공자의 존재 가치와 숭고한 희생을 표현했다"면서 "불꽃 도형 윗부분은 태극기의 건괘로 처리해 하늘을 공경하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사상을 함축한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국가유공자 상징 도입은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현충일 추념사에서 정부가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하면서 본격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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